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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랑] 희희낙락 콘서트 -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7/22)
최고관리자2022-07-04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국악 명창 김영임과 트로트 여왕 김용임이 함께하는 ‘희희낙락 喜喜樂樂 ’콘서트를
오는 7월 2일 오후 4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중장년 관객을 위한 대중성 있는 콘텐츠로 고양시민들에게 다가간다.

경기 명창 김영임은 ‘전통’ 이란 다소 어렵고 낯선 단어를 현재의 시점에서도, ‘친근함’이란 이웃으로 이끌어온 주인공이다.
또한 ‘민요’라는 장르를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소통해준 장본인이며, 진정한 우리 것 찾기를 실천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온 국악 명창이다.

또한 김영임은 한국을 상징하는 아리랑을 가장 멋스럽고 심혈을 기울여 부르는 소리꾼이다.
세계인에게 이미 ‘한국인의 노래’ 로 각인된 ‘아리랑’은 어쩌면 김영임으로부터 새롭게 거듭났을지도 모른다.
특히 눈물이 배어있는, 그래서 더욱 전율로 다가오는 김영임의 아리랑 선율은 관객을 하나로 모으는 울림이 크기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중장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국악 대모 김영임과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트로트 여왕 김용임이 함께 만드는
두 장르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로 꾸며진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악과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롯 결합으로 우리 가락의 대중성과 전통성의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다.
여기에 경기민요 소리꾼 고금성과 전영랑이 트로트 메들리 등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는 김영임의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민요 메들리’에 이어 국악 베이스의 트롯 가수 김용임이 들려주는 ‘열두줄’과 ‘부초 같은 인생 ’ ‘사랑의 밧줄’, ‘훨훨훨’과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고금성의 ‘청춘화살’, ‘신 이수일과 심순애’, 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의 ‘약손’ 등 출연진의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우리의 ‘흥’과 ‘멋’을 선사한다.